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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해시 ‘면세 경제’ 펼쳐…제2의 하이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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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1년 09월 23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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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도시 상해가 ‘면세 경제’를 꿈꾸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정부 주도 5개년(2021년~2025년) 소비 계획을 발표했다.


상해시에서 면세품 판매를 신청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공항, 호텔, 쇼핑몰 등 상업 시설에서의 면세점 개설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상해시 면세점 시설을 확대해 자국민 지갑을 상해 면세 사업장에서 열도록 장려 정책을 펼치는 셈이다.


일찍이 해외 소비를 국내로 돌려 내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국 남부 대표적인 휴양섬인 하이난을 저부 지원 아래 국제 관광 도시로 개발, 지난해 하이난섬 면세점 매출(48억9000달러)이 전년에 비해 134.3%가 늘었다.


동시에 중국 면세점 기업 CDFG(China Duty Free Group)은 코로나팬데믹 상황에도 홀로 승승장구하며 처음으로 전 세계 면세 거래 매출 1위에 올랐다.


하이난 면세점 7곳 중 4곳이 CDFG(China Duty Free Group) 소유다. 지난해 국가 간 여행이 크게 감소한 걸 감안하면 하이난 면세점을 찾은 건 대부분 중국인이었다.


이처럼 중국 정부 주도의 면세점 중심의 내수 경제 활성화가 성공을 보이자 중국 최대 도시 상해시에도 각종 면세품에 대한 소비 촉진전략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중국 정부의 후속 조치로 하이난 면세특구와 흡사한 정책이 도입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4월 중국 정부는 자국민이 하이난을 다녀온 뒤 6개월간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는 아예 없는 제도다.

 

작년 7월부터는 하이난 면세점의 내국인 연간 면세 한도가 3만위안(약 515만 원)에서 10만위안으로 3배 넘게 올랐다. 2011년 하이난의 내국인 면세한도는 5000위안. 10년도 안 돼 20배가 뛰었다. 하이난 면세점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 품목도 38개에서 45개로 늘었고, 단일 품목 가격 제한(8000위안) 규제도 아예 없앴다.


규제가 완화되자 코로나로 억눌린 중국인의 소비 심리와 여행 욕구가 하이난에서 폭발했듯 상해시 역시 ‘제2의 하이난’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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