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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역시 ‘청바지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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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채연 기자 (mong@fpost.co.kr) | 작성일 2021년 10월 07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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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Reuters.com>

 

 

리바이스(Levi Strauss & Co)가 전 세계 백신 접종 확대와 위드 코로나 진입, 그로 인한 각종 봉쇄조치 해제로 승승장구 중이다.

 

학교와 사무실이 다시 문을 열고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리바이스 청바지’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이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리바이스는 올 3분기(8월 29일 마감) 매출과 이익이 모두 추정치를 앞질렀다. 리바이스의 3분기 순이익은 직전 분기 10억 6,000만 달러(한화 기준 약 1조 2,608억 원)에서 올해 15억 달러(약 1조 7,841억 원)로 증가했다. 

 

주가도 완만히 상승하고 있어 시가총액이 494억 9000만 달러(58조 8,832억 원)가 됐다. 

 

애널리스트들은 리바이스가 유럽 시장의 경기 부양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 직거래(D2C) 확대, 타깃(Target Corp)이나 노드스트롬(Nordstrom Inc) 등 주요 유통사와의 거래 확장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경쟁사들이 공장과 항만 폐쇄로 공급망 관리에 심하게 애를 먹는 반면, 리바이스는 의류 제조 허브인 베트남에 대한 최소한의 의존도로 물량 압박을 덜 받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리바이스는 미주와 유럽의 연말연시 홀리데이 시즌까지 마감하면 분기 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21% 증가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22%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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